울산 북구-어울림복지재단, 장애인복지관 건립 위한 부지 기부 채납식 진행

2020-05-26     정세홍
울산 북구는 26일 구청 상황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어울림복지재단과 북구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부지 기부채납식을 진행했다. 어울림복지재단은 북구 창평동 764-4 외 1필지 1293㎡, 10억원 상당의 부지를 북구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기부했다.

북구는 울산 지역 구·군 중 유일하게 장애인복지관이 없어 오랜 기간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해 왔으나 100억원 규모의 건립비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지난 3월께 울산시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하면서 건립이 가시화돼 이날 부지 기부채납식을 갖게 됐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