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에 큰 일교차…겉옷 필수

2025-11-14     김은정 기자
이번 주말 울산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이상으로 큰 만큼 건강 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14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7℃, 낮 최고기온은 18℃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일교차가 큰 만큼 아침·저녁 외출 시에는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오는 15일도 비슷한 날씨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 5℃, 낮 최고 17℃로 일교차가 12℃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6일은 낮 동안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 낮 최고기온은 19℃로 예상된다.

일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동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릴 수 있으니,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