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 착공, 3층 규모…2027년 3월 개소
2025-11-14 김은정 기자
착공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구청장 핵심 공약사업이었던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의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총사업비 87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35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체력측정실, 건강상담실, 조리교실,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서며, 3층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성질환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등 지역밀착형 건강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2025년 11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진행되며 2027년 3월 개소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 보건 의료기관이자, 건강하고 행복한 동구 실현의 첫 걸음”이라며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건강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