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남구 AI 재난대응 종합관리센터 필요”
2025-11-14 전상헌 기자
김 의원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국가는 이제 자연 재난뿐만 아니라 사회적 재난에도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며 “울산은 태화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형적 특성상 저지대 침수 등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울산석유화학공단, 화력발전소 등 대규모 위험시설이 밀집해 있어 화재, 폭발, 유해물질 누출 등 사회적 재난 발생 가능성도 상존하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김 의원은 “울산 남구에 ‘AI 기반 재난대응 종합관리센터’를 설립해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AI 기반 재난대응 종합관리센터’는 최첨단 AI 기술을 기반으로 △재난발생 예측 AI 분석·판단 △GIS 기반 실시간 재난예방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발생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업이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