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韓美협상 환영, 울산 글로벌 경쟁력 기반될것”
2025-11-17 석현주 기자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시 프레스센터에서 환영 성명을 내고 “이번 발표가 우리 지역 산업과 기업 활동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국가 기간산업이 집적된 울산 산업수도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한미 간 협력 강화는 울산의 글로벌 산업 경쟁력 유지와 울산 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울산이 한미 협력의 수혜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래자동차, 이차전지, 친환경 선박 등 신산업과 연계한 산업 생태계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임 대변인은 “기업들이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도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울산이 더욱 강한 산업수도,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