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스마트 항만시설 관리시스템’ 운영 교육
2025-11-17 오상민 기자
UPA는 지난해부터 5억원을 투입해 해당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설 조회부터 사용신청, 사용승낙까지 한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울산항 전역의 시설 현황을 지도 기반으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21일 UPA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PORT-MIS(해운물류정보시스템)와 고지정보를 연동해 현재 계약정보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항만 이용자들의 행정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별도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노트북 등 교육 장비는 공사가 현장에서 모두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UPA 항만운영실(228·5444)에서 받을 수 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항 업·단체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교육·홍보를 병행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