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양호철 공장장 ‘대통령 표창’

2025-11-18     서정혜 기자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은 17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는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양호철 총괄공장장이 에너지 산업발전·효율향상 유공으로 울산공장을 대표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은 에너지 법정 진단 시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생산 공정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 노력으로 에너지 효율 최적화 사업장을 구축하는 데 앞서왔다.

특히 울산 용연공단 인근 업체의 폐열을 활용해 스팀·온수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성과도 인정받았다.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최적화·친환경 사업장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