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선8기 공약사업 평균 이행률 85%

2025-11-18     신동섭 기자
울산 울주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 중 63개 사업을 완료하고, 평균 이행률 85%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날 윤덕중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 국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 이행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울주군 공약사업 추진 상황 점검 결과, 이달 기준 공약 평균 이행률이 85%에 완료 사업이 63건으로 확인됐다.

올해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은 △울주 산후조리 경비 지원 △발달장애인 치료센터·평생교육센터 운영 △울주복지재단 설립 △가지산 철쭉 군락지 둘레길 조성 △범죄예방 지능형 CCTV 확대 설치 등이다.

군은 추진 중인 나머지 32개 공약사업도 임기 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공약 이행 과정에 울주군민의 의견이 진정으로 반영되고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진정한 공약 이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