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인구감소·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모색

2025-11-18     전상헌 기자
울산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동칠 울산시의원은 17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및 남구에서 발생하는 지역 현안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 △울산 남구 남부권 관광 개발 등의 현안뿐만 아니라,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카누슬라럼경기장 건립 등 울산의 주요 사업에 대한 내용도 공유하고 해결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김 의원은 “지역 현안을 서로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은 시민 전체의 신뢰와 협력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안 해결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합리적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시민과 시의회, 집행기관이 함께 소통하며 현안에 대한 의견을 모아 간다면 현안이 연착륙하면서 해결될 수 있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경과를 시의회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안 해결에 있어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