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가야금연주자 전예원씨, 독주회 22일 울주문예회관

2025-11-21     차형석 기자
울산 출신 가야금 연주자 전예원이 22일 오후 3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전예원 가야금독주회 창작음악프로젝트Ⅰ ‘예쁘고 원없이’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는 울산문화관광재단 ‘2025 울산청년예술지원 생애처음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젊은 예술가의 창작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무대다.

프로그램에는 전예원의 스승인 곽수은 작곡의 ‘가야금이 있는 풍경’ ‘스물다섯 줄로 휘몰다’를 비롯해, 작곡가 반현정과 전예원이 직접 공동 창작한 ‘예쁘고 원없이’ ‘겨울왈츠’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번 무대에는 윤현옥(타악), 강한뫼(건반), 김소연(아쟁), 정현희(가야금), 김수현(가야금) 등이 협연자로 참여해 풍성한 앙상블을 더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