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몽돌 북카페·농소 파크골프장 조성 속도”

2025-11-21     김은정 기자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은 20일 열린 제228회 북구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사진)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으로 △경쟁력 있는 ‘활기찬 경제도시’ △활력 넘치는 ‘생활중심형 거점도시’ △모두가 안심하는 ‘행복한 안전도시’ △공원 숲, 정원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돌봄공동체 도시’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 △함께 즐기는 ‘일상 속 문화·체육 도시’를 제시했다.

북구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보다 4.5% 증가한 5197억원을 편성해 이날 북구의회에 제출했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 647억원 △0~2세 보육료 382억원 △아동수당 및 아이돌봄 248억원 등 3058억원을, 문화관광 분야에는 △강동해변 도심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몽돌 북카페 신축) 19억원 △문화도시 거점공간 지원사업 2억원 △농소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1억원 등 239억원을 편성했다.

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친환경 무상급식 35억원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 29억원 △당사자연산직판장 시설개선사업 4억원 △긴급 농수로 보수공사 1억8000만원 등 216억원을,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 50억원 △명촌지구·중산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4억원 △정자천(상류부)·상안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23억원 등 193억원을 배정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