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수필가협 수필집 출판기념식…60여편 수록
2025-11-25 차형석 기자
이번 수필집에는 특집으로 김미경 수필가를 비롯한 6명의 회원이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등재 기원’을 수록했다.
고은희 ‘만물 트럭이 온다’, 김미경 ‘벽을 넘는 계절’, 김태규 ‘잊혀진 상처’, 박서정 ‘탱자님’, 윤경화 ‘하필이면’, 이지원 ‘다시 찾은 제부도에서의 하룻밤’, 정은영 ‘첫사랑’, 하지윤 ‘텃새’ 등 60여편이 수록됐다.
임일태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수필은 삶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피어나는 문학”이라며 “화려한 수사를 앞세우기보다는, 일상에서 끌어올린 깨달음과 사유를 통해 인간의 진실을 탐구하는 장르이다”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