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형 공공임대주택, 4곳 총 96가구 입주자 모집

2025-11-25     석현주 기자
울산 청년형 공공임대주택 ‘유홈(U home) 달동’ 등 4곳이 준공을 앞둔 가운데 울산시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달동 26호, 백합 23호, 삼산 31호, 태화 16호 등 총 96호다. 여기에는 주거 약자용 주택과 자립 준비 청년 우선공급 가구도 포함됐다.

이들 4곳은 지상 5층, 전용면적 20㎡ 내외의 규모이며, 가구별 특화 품목으로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싱크대,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청년형 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이면서 울산에 거주(또는 소득 근거지)하는 청년이라면 일정 요건 충족 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2월8~10일 서류 신청을 받으며, 당첨자는 내년 2월 발표한다. 입주는 내년 3월 초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