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 ‘야구인의 밤’ 행사 성료
2025-12-01 주하연 기자
이날 행사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최신성 남구의회 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올 한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야구인의 밤에는 2025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도 같이 진행됐으며 단체 시상과 개인시상을 포함해 총 13개의 상이 전달됐다.
최우수클럽팀에는 카디널스와 비타돌스가 선정됐으며, 모범클럽상은 무룡야구단이 받았다. 정정오 울산BC(U-18) 감독이 감독상을, 추민성 심판이 최우수심판상을 수상했다. 선수 부문에서는 정지훈(울산BC U-18), 김건우(울산제일중 BC), 배민준(대현초BSC), 김주혁(울산유소년야구단)이 최우수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공로상은 권혁규 울산시설공단 주임, 황진목 울산시체육회 과장, 임대원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수석부회장 등에게 돌아갔다.
이날 울산시체육회는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최영수 회장과 김민수 전무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영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해 협회는 엘리트 체육의 리빌딩을 중요 과제로 정하고 학교 클럽과 동호인들이 서로 연계되는 건강한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내년에는 울산시민야구단의 창설 원년인 만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선수들의 환경 개선과 지역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