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대 ‘청년 취창업 활성화’ 민관 파트너십
2025-12-02 이다예 기자
울산과학대는 1일 남구 두왕동 산학융합지구캠퍼스 4층에서 ‘울산 개방형 로컬 취·창업 허브센터 사무실’ 현판식을 열었다. 센터는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기업, 민간 지원 조직이 함께 만든 지역 최초 트리플 민관 파트너십 협력 모델이다. 울산과학대 중심으로 현대해상, 코끼리공장, 인액터스코리아, 코멘토 등이 참여한다.
울산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서울이나 타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일자리를 찾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력 모델은 청년 취·창업 지원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 가능한 청년 취·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울산을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