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방지 실천의 날 행사, BNK경남銀 전직원 실천서약

2025-12-03     서정혜 기자
BNK경남은행은 2일 ‘제1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을 맞아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금세탁방지 실천의 날 행사’를 열었다.

‘자금세탁방지의 날’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금융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매년 11월28일에 개최하는 기념일이다.

이날 BNK경남은행 전 임직원들은 자금세탁방지의 중요성을 한번 더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자금세탁방지 실천 서약’에 참여했다.

또 금융회사 임직원들이 자금세탁 등 불법행위에 이용되지 않도록 임직원의 신원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직원알기제도’(KYE)도 수행했다.

이외에도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자체 특별교육을 통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학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올해 초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의 무결성 검증을 위해 컨설팅을 진행했고, 자금세탁방지 전산통제구축협의체 등 ‘10대 전략사업’을 선정·추진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 전 직원들이 자금세탁방지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해 올해 10월 기준 144명의 직원이 추가로 자금세탁방지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BNK경남은행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금융시스템을 통한 범죄 자금의 유통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