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연말정산 교육...기업 실무자 대상 이틀간

2025-12-03     서정혜 기자
울산상공회의소는 2일까지 이틀간 울산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기업 세무·회계·총무 담당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최재윤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연말정산 절차의 이해 △근로소득의 개념과 비과세 근로소득의 이해 △소득공제·세액감면·세액공제 계산과정 △2025년 세법 개정에 따른 공제제도 변화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최신 개정 사항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실무자가 꼭 점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최 세무사는 “올해 연말정산은 연금·주택·자녀 의료비·문화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제 혜택이 확대된 만큼 변화된 제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울산상의는 매년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통해 회원사 실무자들이 바뀐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직원 복지와 절세 혜택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울산상의는 앞으로도 연말정산을 비롯해 세무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