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회, 울산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전달

2025-12-05     권지혜 기자
영조회(회장 김봉기)는 지난 3일 영조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영도)에 전달하며 2026년도 기부금 약정식을 가졌다.

영조회는 1989년 4월 이웃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자며 결성됐다.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고 있다. 29명의 지역 소외계층에게 매월 일정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김치 나눔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봉기 영조회 회장은 “영조회 회원 모두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오래된 전통만큼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준 영조회 회장 이하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투명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