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개편

2025-12-05     권지혜 기자
울산 중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 및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10월27일부터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로 모집하고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품목을 새롭게 선정했다. 또 기존 답례품 가운데 2개를 더 나은 품질의 동일한 품목으로 교체하고 가격을 조정했다. 이로써 중구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21개 업체, 101개 품목에서 22개 업체, 106개 품목으로 늘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물품은 △다시멸치 △지리멸치 △김 △황태채 △나무 샤프 세트 등이다. 교체된 물품은 만년필 세트와 나무 볼펜 세트로, 구성품 고급화에 따라 가격이 각각 3만5000원에서 6만원, 2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조정됐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