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UNIST ‘U-챌린지 페스티벌’ 성료
2025-12-08 이다예 기자
올해 행사에는 96개팀, 35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BTS 프로그램은 울산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울산대와 UNIST 학생들이 산업체 멘토와 협력해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사전평가와 현장심사를 합산한 종합 평가를 통해 TPE 기반 차량용 웨더스트립의 수밀 성능 평가기법 설계를 한 울산대 ‘틈새시장팀’(이승환, 김규연, 김정원, 박도현, 신재욱)과 라이다 센서 기반의 계층구조 강화학습을 통한 도심속 End-to-End 자율주행 궤적 생성 프레임워크를 개발한 UNIST ‘FAST팀’(허성준, 강화랑, 박종웅, 최성우)이 공동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금상 4팀, 은상 5팀, 동상 6팀, 인기상 2팀 등 총 19개팀도 선정됐다.
김익현 울산대 교학부총장은 “앞으로도 교육·연구·산업 협력의 시너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은 “지역과 산업이 요구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두 대학이 함께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