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일자리창출 강소기업 10곳에 근무환경개선금

2025-12-08     석현주 기자
울산시는 ‘2025년 일자리창출 강소기업’ 10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강소기업은 신규 채용 및 고용안정 지원을 통해 고용 환경이 우수한 기업이다. 선정 대상은 본사 및 사업장 소재지가 울산이며 2년 이상 운영 중인 종사자 10인 이상 중소기업이다.

이번 강소기업 선정은 고용 우수기업 발굴로 지역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월부터 공고를 거쳐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및 3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선정된 기업은 리하온, 오엠텍, 현대중공업터보기계, 인사이트온, 금강테크, 가나엔터프라이즈, 조운산업, 엔티에스솔루션, 씨티코리아, 슈타겐이다.

시는 이들 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기업별로 근무환경 개선금 2000만원을 준다.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 및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특전도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신규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고용 안정, 근로복지환경개선,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