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수자원공사, 댐 주변 취약계층 지원

2025-12-09     신동섭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지사장 황선민)가 ‘물길따라 온기 전하는 겨울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댐 주변 지역 취약계층 233가구에 3344만4000원 상당의 온수매트와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임명희·위원장 방승일)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울주군 사연댐과 대곡댐 인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임명희 언양읍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처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물품이 노인들과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