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2025-12-12     차형석 기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피아노), 이미나(바이올린)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사랑을 떠올리고, 마음을 안아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은 2018년에 설립된 비영리 공연단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