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도 막지 못한 열정…울산 곳곳 생활체육대회 활기
2025-12-15 주하연 기자
14일 문수체육관에서는 ‘제15회 울산시협회장배 줄넘기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유치부, 초등부, 중·고·일반부)과 단체전(초등부, 통합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38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김대영 울산시줄넘기협회장과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문수실내수영장에서는 ‘2025 울산시체육회장배 수영대회’가 열렸다.
초등부와 성인부로 구분해 3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계영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주군민체육관에서는 ‘제10회 시장배 어린이·학생 바둑대회’가 개최됐다.
오픈최강부, 중·고등부, 초등최강부, 유단자부, 여학생부, 초등학년부, 유치부, 샛별부 등 8개 부문에 3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천정곤 울산시바둑협회장과 김재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다.
같은 날 문수스쿼시경기장에서는 ‘2025 울산시스쿼시연맹 회장배 클럽대항전’이 열렸다.
약 200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클럽리그전과 스쿼시 입문자를 위한 ‘스린이부’ 등 개인전과 단체전이 함께 진행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제25회 울산시시회장배 볼링대회’가 문수볼링경기장과 메카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됐다.
학생부 개인전과 일반부 단체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남현우 울산시볼링협회장과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등이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글=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사진=울산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