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향토사연구회 ‘향토사보 제36집’, 마을·인물·5일장 등 다양한 향토사 연구

2025-12-16     차형석 기자
울산향토사연구회(회장 이상도)가 2025년 향토사 연구지 ‘향토사보’ 제36집을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울산의 특정학교와 마을, 인물, 역사, 오일장 등 울산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향토사 연구 자료 15편이 실렸다.

이상도 회장의 ‘울산의 한 초등학교 변천사’를 비롯해 김종명 회원의 ‘임란의사 심환에 대하여’, 엄형섭 회원의 ‘청대집’ 속 울산자료(Ⅲ), 박경자 회원의 安貧樂道(안빈낙도)를 즐기신 小軒先生(소헌선생)의 삶이 담긴 活川亭(활천정), 안성환·이정희 회원의 ‘참봉 이만령과 홍교에 대한 소고’가 실렸다.

또 서정철 회원의 ‘조선정판사 ‘위조지폐’ 조작사건’에 대한 국가배상책임연구, 최이락 회원의 ‘서기관 초계 변동주 묘비명’, 고원도 회원의 ‘조선조 지리지로 살펴본 울산 지역 토산 약재 고찰’, 이문희 회원의 ‘사라져 가는 우리의 전통 오일장날’, 박현수 회원의 ‘울산지역 출토 오리모양 토기 관찰 소고’가 실렸다.

이와 함께 박종숙 회원의 ‘울산 원도심의 형성과 변천사’, 김원 회원의 ‘영남알프스 사자평의 관광자원화를 생각함’, 이상순 회원의 ‘달천동 마을 이야기’, 차영자 회원의 ‘한국 근대 최초의 탐정소설가 박병호’, 김향희 회원의 ‘예술의 섬 슬도’가 담겼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