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체육인, 송년행사로 한해 마무리

2025-12-16     주하연 기자
울산 체육인들이 2025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송년 행사를 잇따라 열었다.

울산시검도회는 지난 14일 더 파티 스카이룸에서 ‘울산시 검도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광용 울산시검도회장과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검도회 임원, 구·군 회장, 지역 검도관장,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와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박인우(울산시체육회)·김승현(중앙고)·박시현(학성중)·고승현(유곡중)에게 2025년 우수선수 표창패가 전달됐다.

울산시 우슈협회도 이날 울산시티컨벤션 수피아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김성진 울산시우슈협회장과 김철욱 시체육회장, 구·군 회장, 협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우슈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협회 소속 선수들이 태극권과 도술, 산타 시범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울산시족구협회는 보람컨벤션에서 ‘족구인의 밤’을 개최했다.

엄영환 울산시족구협회장을 비롯해 김기환·백현조·이장걸 울산시의원, 김재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협회 임직원과 전국체전 출전 선수단이 참석해 2025년 한 해 동안의 값진 땀과 노력을 함께 기념했다.

울산시배구협회는 지난 13일 남구 이조장어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

협회 임직원과 원로들이 함께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울산 배구 발전을 위해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요가회도 지난 13일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오구호 울산시요가회장과 김종훈 동구청장, 김철욱 시체육회장,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요가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글=주하연기자

사진=울산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