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15회 어린이 안전대상’ 행안부 장관상 영예
2025-12-22 신동섭 기자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안전 활동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군민의 삶의 스며드는 행복 울주’를 슬로건으로 어린이 재난교육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군은 그간 어린이 재난교육을 위해 ‘군민이 만드는 방사능방재 교육콘텐츠’ ‘울산교육청과 함께하는 방사능방재 VR 대여사업’ ‘학생 눈높이 맞춤형 방사능방재 교육자료 제작’ 등 어린이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특히 ‘공무원이 직접 제작한 원전재난 동화책’을 통해 울주군 지역의 특성에 맞춤형 재난안전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안전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어린이집 아동과 유치원생들에게 효율적인 재난교육을 제공했다.
이순걸 군수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