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 아동·청소년 ‘행복나눔 스키교실’ 성료
2025-12-24 주하연 기자
스키교실에는 울산 7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106명이 참여해 스키를 직접 체험하며 건강한 여가 문화를 경험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안전교육과 기초 스키 강습을 받으며 겨울 스포츠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웠다.
스키 체험 외에도 양궁서바이벌, 카트레이싱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참가 아동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이들은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또래 친구들과 협동과 소통의 기회도 가졌다.
울산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행복나눔교실’은 지역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체육 복지와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3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다. 주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