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중구의회 나란히 청렴도평가 2등급

2025-12-24     주하연 기자
울산 중구 행정과 의회가 나란히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지역 공공기관 전반의 청렴 수준을 끌어올렸다.

중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고 등급이다. 중구는 이에 따라 2년 연속 종합청렴도 등급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중구의회는 같은 날 발표된 ‘2025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2년 연속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중구의회는 청렴체감도 73.3점, 청렴노력도 94.3점 등 종합점수 81.7점으로 평가됐다. 의원 및 직원 대상 청렴교육 강화와 제도 개선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주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