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관광 캐릭터 ‘태루’를 소개합니다

2025-12-26     차형석 기자
울산문화관광재단은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울산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무장애 관광 BI(Brand Identity) 및 캐릭터(태루) 개발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장애 관광 BI ‘모두 함께 울산(Ulsan For All)’은 서로 어울려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글자 속에 담아 울산이 지향하는 따뜻한 연대와 포용의 가치를 표현했다. 다채로운 색감과 밝은 톤의 조합을 통해 활기차고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강조했다.

무장애 관광 캐릭터 태루는 태화강에 사는 수달을 형상화했다. 태화강과 루트(Route)를 결합한 이름을 붙여 누구나 함께 걸을 수 있는 길(루트)을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안내물, 홍보물, 온라인 콘텐츠, 각종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무장애 관광 인지도 확산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