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사진 한장으로 3D 캐릭터 만드는 AI 개발

2025-12-26     이다예 기자
사진 속 2D 캐릭터의 동작을 화면 속 3D 캐릭터가 그대로 따라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인공지능 기술이 개발됐다.

UNIST는 인공지능대학원 주경돈 교수팀이 3D 가우시안 모델이 생성한 3D 캐릭터의 자세를 형태 왜곡 없이 바꿔주는 AI 기술인 디폼스플랫(DeformSplat)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진이 개발한 디폼스플랫은 사진 한 장만 입력해주면 형태 왜곡 없이 3D 캐릭터의 자세를 사진 속 자세와 똑같이 움직이게 바꿔준다.

주경돈 교수는 “전문 인력과 고가의 장비에 의존하던 메타버스·게임·애니메이션 등 3D 콘텐츠 제작 분야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