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나라온후원회, 메아리학교 스키·컬링선수단 후원

2025-12-30     이춘봉
대한적십자사 나라온후원회(회장 유홍섭)는 29일 메아리학교 스키·컬링선수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서 열었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유홍섭 나라온후원회 회장과 서재량 간사, 김익기·허철구·김정석 회원, 김남희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사무처장, 박설학 사회복지법인 메아리 이사장과 황성식 원장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

울산 북구에 위치한 메아리 학교는 청각장애 및 지체장애 학생 교육기관이다. 장애 학생들의 교육 및 스포츠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스키·컬링선수단을 운영해 지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쳬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홍섭 나라온후원회 회장은 “장애라는 한계를 넘어 활약하는 메아리학교 스키선수단의 열정에 감동을 받는다”며 “이번 후원이 자신의 꿈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