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 ULJU 창립전, 1월30일까지 12명 작가 참여

2025-12-31     차형석 기자
울산 울주군에 기반을 두고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단체인 ‘ART IN ULJU’ 창립전이 웅촌면 아리소 Kim’s gallery에서 이달 2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열리고 있다.

‘ART IN ULJU’는 울주에 기반을 두고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응기, 김원수, 김미경, 김지훈, 이서윤, 이완승, 최옥석, 허지윤 작가, 또 이들과 뜻을 함께하는 고연경, 정윤, 손원이, 이용헌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만든 현대(동시대)미술 단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들 작가의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작품 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아리소 Kim’s gallery 김미경 대표는 “지역예술의 다양성을 고민하며 그 방향성을 찾기 위해 주변의 많은 분들과 예술적 지향을 함께할 단체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컸었는데, 갤러리를 중심으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작가분들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 등 다양한 장르와 함께 확장성을 모색할 수 있는 단체가 되기를 기대하며, ‘ART IN ULJU’를 통해 울주의 위상을 더 높일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257·3120.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