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온기나눔 릴레이...시민 2100여명 참여 성과

2025-12-31     석현주 기자
울산시는 올해 자원봉사와 기부를 기반으로 한 ‘온기나눔 릴레이’에 시민 2100여명이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온기나눔 릴레이는 기관·단체 등이 각각 진행하던 나눔 활동을 울산시가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시민 참여를 넓히고,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시작했다.

HD현대,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지부, 국제로타리3721지구, 이수화학을 비롯한 총 4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시민 2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노인·취약계층 대상 급식 및 재능봉사 활동, 김치·빵 등 먹거리 나눔,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체험·재활봉사, 장애아동·다문화가정 대상 프로그램 제공 등 활동을 펼쳤다. 해안·하천 정화, 주거환경 개선 등에도 나섰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