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2026-01-08     주하연 기자
울산 중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특화해 육성하고 시장 매니저와 상인 교육 등을 지원하는 국비 사업으로 문화관광형, 시장경영지원, 지역상품전시회,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등 4개 사업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문화관광형 사업에 학성새벽시장과 중앙길(문화의거리) 2곳이 선정됐다.

시장경영지원 사업에는 △구역전시장 △반구시장 △선우시장 △성남프라자 △옥골시장 △우정전통시장 △웰컴시티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태화종합시장 △학성새벽시장 10곳이 선정됐다.

문화관광형 사업에 선정된 학성새벽시장과 문화의거리는 앞으로 2년 동안 국비, 시비, 구비 등 16억8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학성새벽시장은 도매시장 기반의 직배송 체계를 구축하는 ‘새벽 배송’ 및 소매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마켓신선로’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의거리는 상점가 홍보를 위한 ‘LED 미디어보드’ 및 지역의 역사 문화 이야기를 알리는 ‘공유 문화 투어’ 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장경영지원 사업에 선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10곳은 앞으로 2년 동안 국비, 구비, 자부담비 등 총 4억1000만원을 활용해 △시장·배송 매니저 등 인력 지원 △상인 교육 △경영 자문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사업을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가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