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천서 천연기념물 수달 목격

2026-01-09     권지혜 기자
8일 남구 무거천에서 멸종위기 1급 동물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이 목격됐다.

이날 오전 7시14분께 무거천에 나타난 수달은 새끼를 입에 물고 헤엄치다 유유히 달아났다. 김소민(30·남구)씨는 “무거천에서 운동을 하다 수달을 발견했다”며 “깨끗한 곳에서만 사는 수달을 실제로 봐 신기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6월3일에도 무거천에서 수달이 목격된 바 있다.

이상범 울산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은 “언양읍 등 주요 하천에서 심심찮게 수달이 발견된다”며 “먹이를 찾아 무거천까지 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