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힌프로젝트 완공·안정적 가동 역량 집중”

2026-01-09     서정혜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올해 ‘샤힌 프로젝트’의 완공과 안정적 가동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50년 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대표는 8일 신년사를 하고, 샤힌 프로젝트의 안전한 완공·안정적 가동을 위해 역량·자원 결집하는 것을 올해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 회사는 안전 문화와 관리 체계 구축,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 Digital&AI 전환을 통한 업무 혁신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는 신년사에서 “2025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헌신으로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겠지만, S-OIL은 항상 남들이 주저할 때 미래를 향한 투자를 결단하고 치밀하게 실행하여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는 회사의 신성장 동력이 될 샤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S-OIL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샤힌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알 히즈아지 대표는 “올해는 창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해”라며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은 S-OIL이 ‘가장 경쟁력 있고 혁신적이며 신뢰받는 에너지 화학 기업’이라는 비전을 향해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9조2580억원이 투입된 S-OIL 석유화학 2단계 ‘샤힌 프로젝트’는 지난 12월 말 기준 공정률 92%로 배관, 플랜트, 토목 등 분야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S-OIL은 오는 5월 마무리 단계 작업을 거쳐, 상반기 중 기계적 완공을 마치고 6월말 이후 시운전에 돌입해 올해 하반기 중 상업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샤힌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S-OIL은 석유화학제품을 연간 320만t 추가로 생산해 관련 제품 비중을 기존 12%에서 25%로 확대하게 된다.

S-OIL은 샤힌 프로젝트 완공 이후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AI 기반의 운영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공고히 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