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최고 로봇상

2026-01-12     서정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CES 2026에서 글로벌 IT 전문 매체 CNET이 선정하는 ‘Best of CES 2026’에서 ‘Best Robot’(최고 로봇)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CNET은 CNET, PCMag, Mashable, ZDNET, Lifehacker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기술 미디어 그룹이자 CES 공식 파트너로 ‘Best of CES’ 선정과 심층 기술 분석을 제공하는 대표적 테크 저널리즘 기관이다.

아틀라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된 현대차그룹의 AI 로보틱스 전략의 핵심이다. 이번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 학습 능력과 다양한 작업 환경에 대응 가능한 유연성을 갖췄다. 또 실제 제조 현장에서 높은 효율성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CNET은 아틀라스의 자연스럽고 인간에 가까운 보행 능력, 세련된 디자인 등 핵심 요소를 높이 평가하며 CES 2026 ‘Best Robot’으로 선정했다. 특히 인간과 협업하는 차세대 로봇을 통해 그룹이 제시하는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 비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 관계자는 “아틀라스는 우리가 개발한 로봇 중 가장 뛰어난 모델로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를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팀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