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울산 아파트값 숨고르기…0.13% 상승

2026-01-12     서정혜 기자
새해 첫 주 울산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 주 대비 소폭 하락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1일 한국부동산원 ‘2026년 1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주 울산의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13% 상승했다. 지난해 마지막 주(0.16%)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울산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 12월 셋째주 0.20%를 기록한 이후 넷째주 0.18%로 내려왔고, 이어 마지막 주 0.16%를 기록한 데 이어 새해 첫주까지 숨고르기하는 모양새다.

지난주 울산의 아파트값은 남구가 0.22% 올라 상승률이 가팔랐다. 남구는 무거·신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이어 동구(0.16%)는 화정·전하동 구축 위주로, 북구(0.14%)는 명촌·송정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울주군과 중구도 각각 0.05%, 0.03% 상승했다.

지난주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15% 올라 상승폭을 유지했다.

구군별로는 매매가 상승 지역에서 전셋값이 덩달아 올랐다.

남구(0.22%)는 신정·무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북구(0.20%)는 송정·화봉동 준신축 위주로, 동구(0.16%)는 방어·서부동 위주로 전셋값이 올랐다.

한편, 지난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올랐다. 울산, 경기(0.08%), 인천·부산(0.05%) 등은 상승, 광주(0.00%)는 보합, 제주·충남·대전(-0.03%), 대구(-0.01%)는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08% 오른 가운데 울산, 인천(0.11%), 경기(0.10%), 부산(0.09%), 충북(0.08%) 등은 상승, 강원·충남(0.00%)은 보합, 제주(-0.03%)는 하락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