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농어업인 경영 안정...농수산 지원 사업 본격 추진

2026-01-16     정혜윤 기자
울산 남구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농수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농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제’와 ‘농어민 수당’ 지원을 지속한다. 공익직불제는 자격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소농직불금(가구당 130만원) 또는 면적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직접지불제 대상 농어민에게는 연 60만원의 농어민 수당을 추가로 지원해 농어업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시행해 관내 거주하는 만 51~80세 여성농업인(짝수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등 취약 질환에 대한 검진과 상담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뿐만 아니라 2026년부터는 청년 포함 가구까지 대상을 확대해 매월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통해 국내산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한다.

기상이변과 작업 중 사고에 대비한 안전망도 강화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어업인에게도 어선원과 어선 재해보상 보험료를 지원해 안정적인 조업 환경을 제공한다.

사업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남구 경제정책과(226·5661~5)로 문의하면 된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