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주춤했던 추위, 내일(20일)부터 다시 기승

2026-01-19     주하연 기자
이번 주 울산은 19일까지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다가 20일부터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다시 한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다.

건조한 대기 속에 강풍까지 더해질 전망이어서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19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 낮 최고기온은 9℃로 예보됐다. 오전 시간대에는 일부 지역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0일부터는 북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20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 낮 최고기온은 5℃로 평년보다 1~3℃ 낮겠고, 전날보다 기온이 4~9℃ 가량 급강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욱 낮아지겠다. 21일에는 추위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 안팎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2~3℃에 머물며 종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출근길과 야외 활동 시 한파 대비가 필요하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울산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겠다. 특히 20일부터는 다시 건조해지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커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