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伊, 반도체 등 첨단산업 협력 공감대
2026-01-20 김두수 기자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또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공통된 의지를 확인하는 동시에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경제협력과 관련, 이 대통령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는 명칭에 맞춰 미래지향적 수준으로 관계를 더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가의 미래가 달린 과학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AI와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방산 분야에서도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멜로니 총리도 “서로의 신뢰를 토대로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경제적 파트너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이와 함께 별도로 채택한 ‘공동 언론 발표문’을 통해 광물 안보 파트너십(MSP) 등 다자간 대화체를 통해 핵심 광물 공급망 개발을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한다는 점도 명시했다.
안보 분야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공동 언론 발표문에는 ‘양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및 안정 실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문구가 포함됐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