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생명 구한 교사·학생에 표창
2026-01-22 석현주 기자
울산교육청은 21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고헌중학교 김우빈 교사와 대송고 2학년 윤재준, 화암고 2학년 문현서 학생에게 ‘안전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 용기 있는 행동으로 타인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기리고, 실습 중심 학교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우빈 교사는 지난해 9월 수업 중 갑자기 쓰러진 학생을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주변 학생들의 동요를 막고 침착하게 현장을 통제해 생명을 지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윤재준·문현서 학생은 지난해 12월 동구의 한 횟집에서 식사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노인을 목격한 뒤,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번갈아 흉부 압박을 이어가 환자 구조에 힘을 보탰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