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장애아동에 2억500만원 쾌척
2026-01-22 서정혜 기자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지난해 연말 모금한 울산공장 임직원 성금 1억500만원에 노사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더한 2억500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최영일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이종철 현대차 노조 지부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장은희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Wish on Wheels’는 장애아동의 이동 자유에 대한 소원(Wish)을 실현하는 연결의 매개체(Wheel)라는 의미를 담았다.
전달된 성금은 현대차와 유니세프가 지역 장애아동 48명과 가족 1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카시트·유모차·휠체어 등 이동보조기기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여행 지원비로 사용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자문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003년부터 2025년까지 23년째 연말성금 모금 활동을 이어왔다. 참여 임직원 수는 12만2000여명, 누적 모금액은 10억8000여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연말성금 모금에도 임직원 3800여명이 참여했고, 모금액은 역대 최대인 1억500만원을 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간 중심의 모빌리티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지역 장애아동의 이동 장벽을 낮추고 일상을 넓히는 데 힘을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장애아동의 이동수단을 개선하고 신체를 보호해 안전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