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찾아가는 현장 결재’ 업무효율 향상·소통 강화 호평

2026-01-23     주하연 기자
울산 중구가 구청장이 직접 부서를 찾아가 현장에서 결재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현장 결재’를 도입, 결재 속도를 높이고 직원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중구는 기존 결재판을 들고 구청에서 대기하던 방식 대신, 구청장이 직접 부서를 방문해 현장에서 결재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현장 결재’를 22일 실시했다.

이번 제도는 연초 사업계획 수립 등으로 결재 요청이 늘어나는 시기에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도시과, 공원녹지과 등 9개 부서를 직접 방문해 ‘새못저수지 경관사업 추진 계획’과 ‘입화산 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조성 변경 계획’ 등 총 21건의 결재안을 검토하고 승인했다.

한 공무원은 “평소 결재안이 많을 때는 다른 부서 결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직접 부서를 방문해 결재를 하니 업무가 훨씬 효율적으로 진행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단순한 결재 처리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과 부서별 주요 현안 및 업무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직원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에도 힘썼다.

중구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시로 ‘찾아가는 현장 결재’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찾아가는 현장 결재를 통해 업무 추진 속도를 높이고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효율적인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