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도서관 글샘행복학교 입학식

2020-06-03     이춘봉
울산 남부도서관(관장 현태준)은 3일 성인 문해 노인 13명을 대상으로 ‘제3회 글샘행복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생 평균연령은 77세이며, 최고령 학습자는 87세다. 참가자들은 배움의 기회를 다시 얻어 문해 교육과 학력 취득의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1단계(초등1·2학년) 과정을 시작하는 ‘글샘행복학교’는 이날 개강 후 내년 2단계(초등3·4학년), 2022년 3단계(초등5·6학년)로 진급 운영된다. 3단계 전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정식으로 학력을 인정받아 울산시교육감으로부터 초등학교 학력 인정서를 받게 된다. 문의 울산 남부도서관 평생교육팀(259·7560~1).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