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한국전력공사, 1인가구 안부 살핀다

2026-01-27     김은정 기자
울산 동구는 26일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전력과 이동통신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일상적인 생활패턴 유지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동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알림톡 또는 문자로 통보함으로써 대상자의 안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는 지난해 5월부터 추진 중인 ‘AI 안부전화 네이버 클로바케어콜’ 사업과 더불어 더욱 촘촘한 고독사 예방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진 한국전력공사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통신사와 협업해 정확한 자료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이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가 든든한 복지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