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진 울산대학교병원 교수, 위암 로봇수술 영남권 최다 기록
2026-01-28 차형석 기자
울산대학교병원은 외과 박동진(사진) 교수가 영남권에서 단일공(Single Port) 위암 로봇수술에서 영남권 최다 누적 수술을 기록하며, 고난도 위암 수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위암 수술은 간, 췌장 등 주요 장기와 혈관이 인접해 있어 로봇 수술 중에서도 난도가 가장 높은 영역이다.
특히 여러 개의 구멍을 뚫는 기존 방식과 달리, 배꼽을 통해 약 2.5㎝의 작은 절개창만 내어 진행하는 ‘단일공 수술’은 집도의의 정교한 기술력이 필수적이다.
현재 국내에서 단일공 위암 로봇수술을 시행 중인 병원은 전국적으로 단 16곳이다.
영남권 지역에서는 3개 병원에 불과하다.
박동진 교수는 최첨단 로봇 수술 장비인 ‘다빈치SP(Single Port)’를 활용한 위암 수술 분야에서 영남권 지역 누적 수술 건수 1위(올해 1월 기준)를 기록 중이다.
박동진 교수는 “단일공 위암 로봇수술은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최첨단 치료법”이라며 “영남권 지역 환자들이 지역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진료와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