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롯데백화점 ‘그랜드 휠’, 내달부터 운영 재개·할인행사

2026-01-30     오상민 기자
울산의 랜드마크인 롯데백화점 울산점 대관람차 ‘그랜드 휠’이 약 두 달간의 정비를 마치고 더 안전하고 선명해진 모습으로 고객을 맞는다.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오는 2월1일부터 그랜드 휠 운영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운영 안정성과 이용 환경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울산점은 휴장 기간 조명 기구 회로 정밀 점검을 포함해 기계 및 구조 전반에 대한 종합 시설 점검을 마쳤다.

특히 관람객이 울산 도심과 공단 야경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캐빈의 아크릴 창을 전면 교체해 조망권을 개선했다.

낮에는 도심 전경을, 밤에는 울산 특유의 인더스트리얼 야경을 한층 선명한 시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재오픈 기념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2월8일까지 탑승 요금을 50% 할인해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은 성인 3000원, 소인 25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일반 캐빈은 성인 2500원, 소인 2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쇼핑 및 미식 콘텐츠도 대폭 강화했다. 지하 1층에는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팝업스토어를 마련했고, 최근 8층 갓덴스시와 지하 1층 깐깐 등 인기 맛집을 잇따라 오픈했다. 올 상반기에는 영플라자 1층 유니클로가 약 1653㎡ 규모로 확장 오픈해 지역 시그니처 매장 역할을 할 전망이다. 박찬욱 롯데백화점 울산점장은 “그랜드 휠이 시민들에게는 추억을, 관광객들에게는 울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