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안전·냉각수 확보…서생면 원전 최적지”

2026-01-30     신동섭 기자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할 뜻을 밝힌(본보 1월27일자 7면) 가운데 울산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이 원전 자율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주민협의회, 서생면 이장단협의회, 30여개 사회단체 등이 포함된 신규원전자율유치 서생면 범대책위원회는 29일 울주군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규원전은 준비된 지역에 세워야 한다”며 “서생은 감정이 아니라 조건과 데이터로 말할 수 있는 준비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서생면은 지질 안전성, 충분한 냉각수 확보, 기존 송전망과의 연계, 접근성 및 공정 안정성 등 신규원전 입지 선정의 핵심 요건을 대부분 갖추고 있다”며 “신규 부지를 처음부터 개발하는 것보다 (서생면을 선택하는 것이)안전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 수용성 부분에서도 다른 지역보다 앞선다”며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 참여, 인구 유입, AI·데이터센터·첨단산업을 떠받칠 안정적인 전력 기반 확보를 위해 신규 원전 유치가 필수적이다”고 덧붙였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